이총재 작사 / 직곡 / 편곡기획사/방송사 : 서주경공표일자 : 2020-02-28 ISWC : T-300.416.688-1앨범명/프로그램명 : 강문경 어머니 손을 잡고초등학교 입학하던 날가슴에 단 손수건이계급장처럼 우쭐했었다햇살은 일찍이고 세상에 내려와이슬에 입을 맞추고어느새 바래진 교정에는바람만 휭하니 부는구나그리움의 하얀 손수건보리밭 사잇길로초등학교 입학하던 날굴뚝 위에 뽀얀 연기어머님의 밥 짓는 소리햇살은 새벽 끝에 세상에 내려와이슬에 머물다 가고세월에 익어간 내 얼굴엔눈물만 하나씩 늘었구나이제는 갈 수도 없는데어느새 바래진 교정에는바람만 휭하니 부는구나그리움의 하얀 손수건추억만 한 보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