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아줌마 / 오기택 (i) 김운하 작사 / 서영은 작곡 / 편곡공표일자 : 1966-01-01 와도 그만 가도 그만방랑의 길은 먼데충청도 아줌마가한사코 길을 막네주안상 하나놓고마주앉은 사람아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내 설움 너의 설움을엮어나 보자서울이고 부산이고갈 곳은 있지만은구수한 사투리가너무도 정답구나눈물을 흘리면서밤을 새운 사람아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새로운 새 희망에살아가보자 공개글 2024.11.06
고향설 / 이미자 (i) 고향설 / 이미자 (원곡:백년설)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 눈이요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 눈일세깊은 밤 날라오는 눈송이 속에고향을 불러 보는 고향을 불러 보는젊은 푸념아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 눈뺨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 눈타관은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고향을 외여 보는 고향을 외여 보는젊은 한숨아이 놈을 붙잡아도 고향 냄새요저 놈을 붙잡아도 고향 냄샐세내리고 녹아가는 모란 눈 속에고향을 적셔 보는 고향을 적셔 보는젊은 가슴아 공개글 2024.11.06
안개 낀 장충단 공원 / 배호 (i) 최치수 작사 / 배상태 작곡 / 이철혁 편곡기획사/방송사 : (주)아세아레코드공표일자 : 1967-01-01 안개 낀 장충단 공원누구를 찾아왔나낙엽송 고목을말없이 쓸어안고울고만 있을까지난날 이 자리에새긴 그 이름뚜렷이 남은 이 글씨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돌아서는 장충단 공원비탈 길 산길을 따라거닐던 산기슭에수많은 사연에가슴을 움켜쥐고울고만 있을까가버린 그 사람의남긴 발자취낙엽만 쌓여 있는데외로움을 달래가면서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공개글 2024.11.06